gm대우 부평 본조가 나서서 창원 비정규직 지회 해고동지들의 협상을 진행 해 왔다.
무척 노력을 하고 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인지는 모르나 기대를 가진 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의 협상안이라고 내 놓은 것을 보자니 허무하다 못해 같은 노동자에게 배신당한 느낌마저 든다. 그 내용을 보자면
1.지회의 핵심 8명 단계적 복직
( 3개월후 3명. 3개월후 3명. 4개월후 2명 )
2.단기계약직 14명 채용불가
3.조합원 20명 복직(도급업체 면접후)
4.합의 시점 천막정리
5.구두로 합의 ( 서면으로 해줄 수 없음 )
아무리 지회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지만 이건 말도 안되는 소리질 않는가?
위원장이 내려와 지회조합원들과의 간담회에서 했던 말을 기억해 보면 정말 어이가 없다. 협상안이 9월 30일 이전으로의 복귀가 아니든가?
그런데 위의 협상안이 과연 어떻게 나온 것인가?
한마디로 지회 문닫아라는 말이 아닌가?
위원장의 고충은 알겠으나 받아들이기 어려운 안들인 것이다.
위원장께서 처음에 말씀하신 내용은 1개월안에 마무리 짓겠다더니 벌써 몇 개월째 입니까? 아니 반 년에 다 되어 갑니다.
너무 바쁘신것 아닌가요?
혹 지회가 그냥 안 나가서 위원장께서 회사와 같이 \"시간끌기\"로 하시는것 아니지요?
회사의 의도는 \"시간끌기\"로 지회조합원이 다 나가기를 바라고 있는데
위원장께서는 설마 같이 맞장구로 \"시간끌기\"는 아니시겠지요?
위원장께서는 정말 노동자 입니까..??
정말 너무하신것 아닙니까?
벌써 비정규직지회 투쟁날짜를 보니 160일이 지나고 있던데
우리도 노동조합한다고 하는데 너무 무관심한것은 아닌지
이번달부터인가 생계비로 끊긴다고 들었는데...
정말 하루 하루가 아쉬운 마당에 별 성과 없이 벌써 160일이 지나고 있으니..
진심으로 조속한 시일에 해결 바랍니다.
제발 간곡히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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