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시간 조립사거리를 가득메운 복직자들 총회를 봤슴다
주간조만 그렇게 마니 모였는데 주야간 합치면 엄청나겠네영
나머지 정리해고자들 다 복직하면 1700여명이나 된다믄요
부평인원을 감안한다면 정말 엄청난 숫자임다
글구 06임단투에서 오늘과같은 분위기가 살아난다면
회사는 꼼짝마라져
해마다 느꼈지만 정원투단체의 투쟁은 너무 안스러버여
아무리바도 원상회복요구는 당연한거 같은데
그걸 회사도 그렇고 노동조합도 그렇고
스스로 아라서 해결하려는 노력은 업고
그저 복직자들이 요구하니까 마지못해 그것도 해마다 한두개씩 나눠서....
그사람들 뭐 이용해 먹을일 있슴니까 노동조합요, 회사요...
글고 현장조합원들 정원투 너무 이기적 집단이라 곁눈질마소
또 자기들 이익에만 메몰돼 나선다고도 생각마소
사실 올해도 그렇겠지만서도
저많은 복직자들이 모두 임단투요구안이 다 쟁취되기위해 싸우진 안을검다
자신들이 요구인 \'퇴직금 재정산\'같은게 우선이겠져
사실 모든 복직자들이 전조합원의 요구인 06임단투안건쟁취를 위해
열성적으로 싸워주면 좋겠지만 그건 욕심이져
그런 대의와 명분을 가지고 싸우는사람은
복직자들 가운데서도 소수밖에 없을검다 어쩌면 그 소수라도 있는게 다행이져
투쟁이란게 그런거 아니감요. 정원투가 표면상이라지만 내세우는 명분도
임투승리 뭐 그런 전체적인 요구기도 하구여 .그나마 그런식으로 투쟁하는집단
이 있다는게 참 다행하고 고마운건데도...
작년인가 제작년인가여. 그사람들 부결투쟁해서 겨우얻은게 1호봉이라지만
1호봉 얻기 쉬운거 아니져. 20년근속자중 특별호봉 받아본사람 몇 안돼요
그거 받을려고 현장에서 염병하는 고참들 수두륵하자니여.
문제는 정원투가 중심을 학실이 잡고 06임단투 전체안건쟁취를위해
진심이든 표면상이든 싸워주길 바라는것이고 그걸 삐딱하게 보지안는거네여
어찌간에 정원투는 전현장조직을 포괄한다고 하니 사실뭐 겁나고
꺼리낄게 있겠어여? 개별조직들이 나서지못하는게 한심하져
올여름 현장에서 폭풍이 일거라는 에감이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져
지금 현장은 폭풍전야니다. 복직자들이 올해도 더욱 심상치안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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