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위원대회 사수\' 라는 글을 보면서 정원투가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홀란스러웠습니다. 노동조합을 하는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회사에 의해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당하고 어려운 조건을 해결하고 복직의 길을 개척한 것은 노동조합과 현장의 조합원들었습니다. 또한 평가를 달리 할 수 있으나 많은 욕을 먹으면서 노조와 회사정상화에 앞장선 활동가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노동조합과 위원장이 정원투의 투쟁의 대상이 되는 기막힌 현실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위원장이 될 사람은 반드시 정원투의 타겟이 되겠지요?
이유는 노조가 정원투의 하부조직이 되면 어떨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대중조직인 노조의 입장에서 보면 책임지기 어려운 결정은 정말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는 올 선거에 공약을 걸어서 당선되어도 책임지지 못 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정원투 성원들에게 몇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목적을 이루려면 인내하며 요구의 쟁점을 꾸준히 현장에 홍보해야 합니다.
둘째, 요구가 수렴되면 반드시 노조의 공식적 합법성을 확보하여 요구를 해결해야 합 니다.
셋째, 요구가 관철되기 위해서는 부족하더라도 노조에게 강력한 힘을 실어 주어야 합니다. 비판과 비난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원투의 요구가 그렇게 절박하면 이영국 사장실을 쳐들어 가던지, 아니면 본관앞에서 농성을 하던지 하면서 회사에게 정확한 타켓을 맞추어야 합니다. 이후 노조와 함께 투쟁을 전개해야 겠지요?
솔직히 말해서 위원장이 해고 시켰나요. 무슨 대위원대회를 사수합니까? 정말 핀트를 잘못 맞쳐도 한참 잘못 맞쳤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각 조직, 정원투 성원들에게 바라고 싶은 것은 조합원 전체의 이익에 다가 서면서 인내를 가지고 해결하는 노력입니다. 또한 정원투 지도부는 그렇게 성원들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입장이라면 조합원 성금 50% 다시 재분배해서 나누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행동이 정직한 운동이고 사심없는 지도부의 역활이겠지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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