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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하셨습니다.

글쓴이 : 심창 날짜 : 2006-07-22 (토) 02:04 조회 : 2512
금일 인터넷 뉴스를 통하여 임단협 잠정합의 소식을 접했습니다.
먼저 잠정합의 까지 수많은 어려움을 나름대로 극복하기 위해 애쓰신
회사,노동조합 대표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회사는 회사대로 노동조합 협상단은 협상단으로 서로의 입장에서 상대를 설득하며  최선을 다하신 결과라 생각하며
결과를 존중합니다.
가정에서도 가장으로써 구성원들의 의견을 통일시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듯이
수많은 조합원들을 하나로 통일 시킨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서로가 기대치가 다르고 방법론 에서도 서로가 이견이 컷으리라 생각됩니다.
조합원 하나 하나 의견도 소중하지만 전체를 바라보는 안목으로 내리신 결단이라    생각하고 교섭대표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이 합의안이 조합원들에 어떻한 선택을 받든지 교섭대표 여러분들은 그결과에 따라 보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부탁 드립니다.
위원장님도 남들보다는 좀 평탄하지 못한 삶을 살아오신것을 잘알고 있기에 부디 이일을 잘 마무리 하시고 젊은시절 몸받친 노동운동이 제대로 우리 조합원들 에게서라도 옳바른 평가를 받기를 개인적으로 바라봅니다.
저도 자식을 키우다보니 위원장님이 선택하신길이 부모님 입장에서는 도저히 받아들일수 없는것이라 생각됩니다.
자식으로써 부모의 바람을 저버린 다는것도 결코 신념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되며 그신념으로 노동운동에 인생의 대부분을 바치신것을 알고있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위원장님에 신념을 믿습니다.
만약 잠정합의 안이 가결이 된다면 남은 것은 개인의소신이든 계파의 신념이든 흩으러진 조합원들의 여론을 하나로 묶어내는 지혜를 발휘하시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임기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고생하셨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모든 조합원들이 위원장님 및 교섭대표를 질타 하지만은 않는다는것을 아시고 마지막까지 힘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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