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GM본사가 GM대우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불가하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GM대우는 산업은행의 유동성 공급을 마지막 희망으로 바라볼 처지에 놓였다.
레이 영 미국 GM 부사장은 28일(한국시간) 산업은행이 GM대우를 먼저 지원하지 않는 한 GM본사는 할 수 있는게 없으며 산은의 선지원 하에 GM은 GM대우를 핵심사업장으로 분류하고 장기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등의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GM대우의 관계자는 \"레이 영 부사장의 발언은 현지 기업을 현지 정부와 현지 은행의 유동성 지원으로 살려야 한다는 원칙을 밝힌 것으로 기존 입장과 달라진 건 없다\"며 \"누가 먼저 지원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산업은행과 GM은 GM대우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놓고 각자 상대방의 선지원을 담보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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