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24년 9월 이전 Q&A 게시판 > 24년 9월 이전 Q&A

총 게시물 3,482건, 최근 0 건
   

GM의 위기와 경영의 부패

글쓴이 : 바람구름 날짜 : 2009-05-13 (수) 14:08 조회 : 1780
배가 침몰하기 직전에 쥐들이 먼저 도망간다고 하던데 바로 그 꼴인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은 12일 GM의 부회장을 지낸 밥 러츠를 비롯한 임원 6명이 31만5천달러 규모의 GM 주식을 매각했다고 보도했다. 밥 러츠는 최근까지 GM의 생산담당 부회장을 역임한 뒤 물러나 현재 GM의 자문역을 맡고 있다.
러츠 전 부회장은 8만1천360주를 13만990달러에 매각했고 러츠의 뒤를 이어 부회장을 맡은 토머스 스티븐스를 비롯한 5명의 임원도 매각에 동참했다. 이들의 매각가격은 주당 1.45∼1.61달러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GM 임원들이 파산보호 신청 전에 보유주식을 서둘러 매각하려 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연합기사중에서 인용 )

GM임원들의 주식매각소식은 GM이 파산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되고 있다.
기업의 사정과 향후 계획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임원들이 주식을 내다파는 것 만큼 확실한 증거가 어디에 있는가?
그런데 중요한 것은 GM임원들의 주식매각이 GM경영진들의  이기심과 부패, 그리고 무책임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GM이라는 침몰하고 있는 기업의 회생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도 모자랄 판에 자신의  금전적인 이익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GM경영진들이야 말로 GM위기의 주범이 아닌가?
얼마전 사임한 닉 웨고너 회장이 2000만 달러가 넘는 퇴직금과 수당을 악착같이 챙겨가는 모습을 지켜본 바 있다.
그러면서 이들은 노동자들의 임금을 깎고 공장을 폐쇄하고 정리해고 하고 퇴직자 의료보험을 줄이면서 노동자들에게 모든 고통을 전가시킨다.
지금도 수많은 GM의 경영진들은 망해가는 회사의 곳간에서 자신의 몫을 악착같이 챙기고 있을 지도 모른다.
  

경영의 부패!
경영자 1인에서 노동자들의 임금의 수백, 수천배에 달하는 수익을 몰아주는 스톡옵션제도....
그래서 기업의 장기적인 이해보다는 단기적인 실적에 집착하게 만들고 , 기업경영에 대한 책임감보다는 개인의 금전적인 이해를 앞세우는 경영진들을 양산해온 신자유주의적 기업운영방식. 이로 인해  만연하는 경영의 부패, 경영진의 지독한 이기심, 이로 인한 자본과 경영의 위기.
이러한 자본 - 경영의 부패와 이기심을 눈으로 지켜본다면 더이상 노동자들에게 고통을 전가하는 방식의 회사살리기는 허구임을 분명히 깨달아야 하지 않는가?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3,482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72  현투위 소식지 09-02호(창원) 노동자 2009-05-14 1537
2971  도장라인에 있는 70m 굴뚝 점거농성 룰루 2009-05-13 1866
2970  부특위 소식지 09-02호 +1 노동자 2009-05-13 1794
2969  사람 짜르는것도 부족해, 사업장도 짜르냐 ! (속보, 쌍용차) 은하수 2009-05-13 1843
2968  GM의 위기와 경영의 부패 바람구름 2009-05-13 1781
2967  울분과 분노를 곱씹으며.....(쌍용차 속보) 은하수 2009-05-12 1841
2966  위기의 지엠대우 이미 계획된 것인가? (창원 지회펌) 은하수 2009-05-12 1837
2965  전세계GM노동자들은 연대해야 한다 바람구름 2009-05-12 1450
2964  이남묵과 이대우 별별별 2009-05-12 1805
2963  너조직 내조직 따지지말고 단결해야 한다!! 룰루 2009-05-11 1700
2962  짓밟힌 어버이날”, 쌍용차 노동자 공동관리인실 점거 은하수 2009-05-09 1599
2961  메아리/5월 9일] 대우차와 GM대우 (한국일보) 은하수 2009-05-09 1872
2960  GM은 살고싶다\".. 운명의날 시시각각 (군산지회펌) 은하수 2009-05-09 1662
2959  전면전을 위한 힘찬투쟁, 횃불처럼타올라....(속보) 은하수 2009-05-08 1896
2958  민추위홍보5호 바람구름 2009-05-07 1706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