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발행된 위원장 특별 성명서를 읽고 참으로 답답한 심정이 아닐수 없습니다.
결론만 내리자면,
\"위원장으로서 책무를 다했는데 현장조직과 지부의 힘에 밀렸다.
조합원들이 좀 알아달라\"는 말로 밖에 판단되지 않는다.
사실 지금 이시기에 옳고 그름을 따지고 싶지는 않지만,
늘 항상 책임지는 지도부와 원칙을 말하는 현장조직 사이에서
불협화음은 해년마다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어느쪽 논리가 더 현장조합원의 입장에 서서 가느냐에 따라
결론은 이뤄졌으며, 교섭대표간에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론이 나왔다느 것을
부정해서는 안된다.
\"조기통합론\" 정말 중요하다.
부정하고픈 생각은 없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면 노동조합이 먼저 사측에 요구했어야 한다.
그러나 노동조합은 그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미 여러차례 비공개 회의 과정에서 19대 이성재 위원장과 집행부는 속내를 보였다.
어떠한 경우라도 파업은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며, 자신감만으로 모든 정책에 대해 정보 공유도 하지 않았다.
어자피 \"조기통합론\"에 대해서는 부평의 어느 현장조직도 자유롭지 못할것이고 파업을 요구하기에는 부담감을 가질수 없다는 판단을 가지고 있었기에
05년 임금교섭과 중앙쟁대위 회의를 밀어부치기식 회의로 일관하였으며
회의의 일반원칙을 주장하면서도 자기가 고집하는 안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원칙을 지키지 않았던 것에 대해 과연 그 방법이 옳았는가?라는 것이다.
남보다 많이 배웠다는 자기당착에 빠져
자기생각과 불일치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거만함을 소지하고 있으면서
훗날의 미래를 위해 이미 자신이 계획했던 것들을
짜여진 틀에 맞게 활용하면서 마치 조합원을 위하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믿어야 하는가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교섭 관련해서도 위원장은 여러차례 계획속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을
했왔다. 또한 본조의 현장조직들도 통합과/파업에 관련해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다고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부와 정보를 굳히 공유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런데 일개 부서의 규모밖에 안되는(지금의 집행부가 판단하는 지부)
지부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이러한 요구가 원칙을 벗어나지 않았기에 고민에 빠지게 되었으며, 결론적으로 이해보다는 자지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이같은 난국을 피해가기 위해 오프라인에서는 강하게 대응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현장여론을 만들어 가고
그것을 통해 유리한 고지에서 이번 05년 임금교섭을 마무리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나는 19대 집행부가 총사퇴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미 이러한 작업은 싸이트 이곳저곳에서 보여지며
오늘 나온 이성재 위원장의 성명서를 통해 확신할 수 있다
만일 19대 집행부가 내려간다고 했을때 현장조직에서 부추긴다.
그리고 현장 조직이 선거에 나온다.
그럼 결론적으로 자신들이 집행하기 위해 19대 집행부를 끌어내린 것으로 밖에
현장은 바라보지 않을것이라 이미 19대 노동조합도 판단하고 있으리라 본다.
지부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보기때문에 위원장을 설득하며 내려가는것은 유보하라고 말할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을 임대를 통해서나 확간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정리하고 잠정합의를 끌어낸다.
더이상 말하고 싶지 않다.
정말 조합원을 위한다면 적어도
19대 집행부가 말하는 것처럼
진심으로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만들기 바란다.
이글도 어자피 반집행부 글인만큼 댓글을 통해 엄청나게 욕하거나
반대논리로 희석하리라 본다.
그러나 진실은 언제가 밝혀진다고 나는 확신한다.
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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