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노동조합 상황은 상집간부가 교체된다고해서 변할건 없다.
문제는 위원장에게 있다.
위원장이 교체가 되든, 위원장의 사상이 교체가 되든
둘중에 하나가 바뀌어야 노동조합의 위기를 그나마 최소화 할수 있는것이다.
위원장이 사퇴의사도 없고 자기 독단의 사상개조의사도 없다면
우리 대자노조는 자칫 현대중공업의 수순을 밝게될지도 알수없는 일이다.
조기법인통합을 집행부의 최대활용무기로 삼으려는 지금의 상황은
법인통합준비기간과 법인통합이 실제 이뤄지는 내년에
더더욱 노사안정,노사평화 가 최대이슈가 될것이고
이성재집행부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사측의 요구에 부응할수밖에 없을것은
불을 보듯 자명하다.
사측과의 결탁, 사측과의 무분별한 우호와 협조주의,
\" 회사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노동조합의 모든 투쟁성은 지양해야한다\"
노조의 정체성과 노조의 방향성이 소진될 내년에 바로 이와같은 논리가
버젓이 그리고 공개적으로 노동조합의 입을 통해 현장을 다스리려 할것이다.
지금 노동조합은 아니, 19대집행부는 \'절해고도\'나 다름없다.
노보의 말치장이나 위원장의 잦은 그리고 거창한 입심으로
무지한 조합원들을 속이려는 짓은 부질없는 짓이다.
우리 대자노조 30년의 역사가 작금에 와서 위원장 한사람의 손에 달렸다.
위원장이 주창한 \'변화와 혁신\'은
아이러니하게도 위원장 자신에게 요구되는 케치프레이즈가 되고 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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