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에서 중고차를 구입하여 현재 출퇴근 용도로
타고다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류 모씨 소유의
매그너스 승용차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자동차 소유자의 신규등록 및 이전등록내용과 압류등록
및 해제 내용이 모두 기록되어 있는 \'자동차
등록원부(갑)\'에 따르면, 현재 류씨 소유의 매그너스
차량은 지난 2003년 2월11일(자동차등록번호:인천33X
95X5, 자동차명:매그너스 2.0D L6 ROYAL, 성명(상호):
지엠대우자동차기술(주)) 신규등록되었다.
이후 회사의 법인명이 한차례 바뀌면서 2003년 4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주)로 성명(상호)가
변경등록되었으며, 지난 2004년 12월 7일 현재의
자동차등록번호(65루 2X97번)로 류씨 소유로 변경되었다.
한편 류씨는 대우자동차노동조합 제18대(2002년~2004년)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으며 류씨 소유로 변경등록된 시점도
때를 같이하고 있다.
이 때문에 류씨가 매그너스(Royal) 승용차를 회사로 부터
중고로 구입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일반조합원과 달리 회사가 류씨에게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특혜를 주었던 것인지, 무상으로 제공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노동조합의 임원은 청렴과 도덕성, 책임감이
일반조합원의 의식보다 뛰어나야 한다.
따라서 노동조합 임원의 지위를 이용하여 사적인
목적으로 회사로부터 획득하였다면 이는 조합원을 기만한
행위라고 아니할 수 없다.
나의 허물은 적당히 넘겨버리고 타인에게는
조합원으로써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하는 이 시점에 자신을
되돌아보고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명확한 해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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