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집행부가 드뎌 자리를 깨찼다..
대창로의 색깔을 내밀며 잘 해 보겠다고, 열심히 해 보겠다고...
우리 조합원들은 그들의 말과 열정을 믿으며,
다른 후보진영을 잠시 외면한채 5대 집행부에 대창로를 자리에 올려 놨다.
벌써 다섯번째 지부장 선거...
짧다면 짧지만 긴~시간이기도 한 우리 창원 지부..
경험하지 못한 많은 일들 가운데 좋은 것과 그렇지 못한 일들 속에
조금씩 성숙기에 접어 들고 있는 듯 하다.
그런데...
벌써 성숙을 역행하는 움직임이 꿈틀되고 있음을 느낀다.
바로 인선이다.
물론 난 아무 조직도 아니며 그렇다고 현 조직을 비난할 작정으로
이글을 올리는 건 또한 아니다.
노동 조합이 뭐 하는 곳이며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이들을
노동조합의 일선에서 일하도록 자리를 맡겼다는 것은
넘 무리라고 생각하며
혹 이번 직분을 맡기므로 노동조합에 더욱 관심 가지기를
바라는 맘에서 그들을 인선했다면 더욱 큰 실수며 잘못된 선택이다.
선거 운동을 잠시 도와 줬다는 이유일까?
현 조직에게 묻고 싶을 따름이다.
1,300 여명 안팍의 인원으로 인선 작업은 정말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렇다고 사려 깊지 않은 태도로 노동조합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조합원을 한번 더 죽이는 것이며 회사를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이다.
난 조합원을 사랑하며, 노동조합을 사랑하며, 회사를 사랑한다.
현 집행부여 진정 회사를 사랑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