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노동력 착취의 명분으로 지급한 50만원을 거부한다!!]
우리는 2005/12/27일에 합의한 [법인 통합관련 특별 노사협의]의 내용을 보고
실망을 넘어 침통하고도 분노하는 심정으로 격려금 수령을 거부한다고 말했었다.
그러나 사측은 지난 12월30일 본인들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통장 입금 시켰음을 확인하고
지급된 격려금을 인출하여 금일(1월2일) 10시30분 사장 집무실로 찾아 갔지만
이영국 사장은 금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휴가중(국외체류중이라함) 이라하여
만나지도 못하고 두사람 몫의 1백만원과 반납 이유를 적어 비서실에 맡겨놓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는 결코 생활 형편이 나아서 격려금을 반납하는것은 아닙니다.
최소한의 자존심도 지키지 못하고 받아야하는 격려금이기에 거부하는것 일 뿐입니다.
합의문을 보십시요!
대우차 설립이래 사상 최대의 생산이라 떠벌리면서
그 최대의 생산 주역으로 노동력을 제공한 직원들에게
고작 그 정도의 보상이 전부였던가!
GM으로의 계획된 매각을 위해 온갖 고통을 감내한 직원들에게 말입니다.
더 들여다 봅시다!
다국적 자본 GM의 조종으로 최악의 구조조정속에
숱한 동지들이 내 몰렸었고 이제 다시 몇 차에 걸쳐 복귀하는 이 싯점에
연락 두절의 동지들이 추후에 당당하게 돌아올 길 마져 막아 놓는것은 아닌가!
이번 노사 협의를 통하여 정리해고자들의 복직을 일체 종결한다는것이 말이 되는가!
우리는 우리가 돋보이고 싶어서도 또 다른 목적에 이러는것은 분명 아닙니다.
함께 해고 되었다가 먼저 복직한 복직자로서 이번 합의가 심히 우려스럽고
안타까울뿐이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을 한것 뿐입니다.
우리의 이런 행동에 잘 잘못이 있다면 실명을 걸고 지적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우리가 먼저 올린 글이며
또한 노사협의 합의서입니다.
2006/1/2
윤철희 송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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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번;87207646
소속;엔진부
성명 윤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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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번;86211226
소속;프레스부
성명;송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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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람들은
2005/12/27일 (법인 통합관련 특별 노사협의) 의 노, 사 합의 내용이
현장의 정서에 대단히 적절치 못함을 지적하며 12월중 지급한다는 격려금 50만원을
사측에 반납합니다.
사측은 위 사람들에게 50만원을 입금치 말아 주실것을 알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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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1>
우리 현장 조합원들은 협의체 이름처럼 [법인 통합관련 노사협의]를 하였는데
합의문에는 -격려금관련하여- 2006년도 생산목표 155만대 달성의 노력을 위한
격려금으로 지급한다고 명시 되었다.
이유2>
미 복직된 정리해고 조합원들의 복직 시한을
당사자들의 여러 불가항력적인 상황조차도 배제된채로
날자를 명기하여 일체 종결함을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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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특별 노사협의와 관련하여
현장에서는 여러가지의 숱한 불만들이 표출되고 있음도 아울러 전하며
우리 2인은 위의 이유를 들어 격려금 수령을 반려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우리의 이런 바램에도 통장 지급이 되었을시는
이영국 GM대우 생산부문 사장님께 직접 방문하여 격려금을 반납하겠으니
상층부 경영진들의 말대로 어려운 회사의 운영비에 보태어
더 발전할 수 있는 작은 거름으로 사용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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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29
윤철희
송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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